▲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류현경이 과거 배우가 되기 전 힙합 가수를 꿈꿨던 과거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류현경은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지만 어릴 적 꿈은 래퍼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현경은 "연기자로 데뷔했지만 장래 희망은 래퍼였다"며 "그래서 서른 살 전까지 꼭 앨범을 내는 것이 꿈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류현경은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에 대형 연예 기획사에서 가수 데뷔 제의를 받았다고. 류현경은 "예전에 지누션을 정말 좋아했었다"며 "그래서 싸인 회를 갔더니 매니저 분이 '가수 해 볼 생각 없느냐'는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그러나 그 때는 '저 연기자인데요'라고 말하며 도도하게 거절했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그 때 왜 그랬는지 정말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류현경은 이 날 같이 출연한 김인권, 유연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주제곡을 부르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랩 실력과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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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현경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