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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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뇌종양 걸리신 어머니 내가 직접 호흡기 떼"

기사입력 2013.04.23 01:16 / 기사수정 2013.04.23 01:24

대중문화부 기자


▲김인권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배우 김인권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인권은 "뇌종양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인권은 "그 당시 외할머니와 반지하방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여행 가신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셨다"며 "어머니가 굉장히 보고 싶었는데, 어머니는 나와 정을 떼고 싶으셨는지 매정하게 구셨다"고 언급했다.

김인권은 손 쓸 수 없었던 어머니의 병세를 고백하며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병원에서 나에게 산소호흡기를 넘겼고, 결국 앰뷸런스 안에서 산소 호흡기를 내가 직접 뗐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인권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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