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인권이 영화와 관련된 징크스에 대해서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9회에서는 충무로의 웃음 보증수표 김인권이 출연해 자신이 원해서 한 영화들은 쪽박을 찼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인권은 "감독이 하자고 해서 하게 된 영화는 항상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 그 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와 '광해'를 들었다. 반면 김인권은 자신이 선택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영화로는 "'강철대오'가 있어요"라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자신이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주연을 맡은 김인권이 '힐링캠프'에 출연하자 "우리 영화에 출연하는 사람을 내 방송에 출연시킨다는 게 조금 그렇지만 어쩔 수가 없다"고 멋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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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인권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