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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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오지호, 김혜수 계략에 말려 들었다 '한 밤 중에 생고생'

기사입력 2013.04.22 22:23 / 기사수정 2013.04.22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오지호를 기차역에 일부러 내버려 두고 떠났다.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7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장규직(오지호)을 일부러 기차역에서 내리게 한 뒤 혼자 가버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히 납골당에서 만난 둘은 기차까지 같이 타게 됐다. 이에 장규직은 심심한데 가치 오징어나 먹자면서 미스김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그러자 미스김은 이를 상당히 귀찮아 하면서 제 자리로 돌아가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장규직이 계속해서 자리로 돌아가지 않자 "좋은 말로 할 때 집 안가?"라면서 "내가 회사 밖에서 까지 존대말 해야해? 너 맞을래?"라고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장규직은 여자라고 봐줬더니 까분다면서 "나 이래뵈도 군대 수색대 나온 사람이야. 내가 마음 먹고 덤비면 당신 뼈도 못 추려"라고 협박했다.

이에 미스김은 그럼 나가서 한 판 붙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자꾸만 귀찮게 구는 장규직을 떨어뜨리기 위한 계략. 미스김은 장규직이 기차에서 내린 것만 확인하고 막상 자신은 내리지 않았다.

결국, 장규직은 미스김의 계략에 막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오지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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