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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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효민 "'전원일기' 곡명에 맞게, 당당히 망가졌다"

기사입력 2013.04.22 13:4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일산, 백종모 기자] 티아라엔포 효민이 '전원일기'라는 곡 제목과,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법곳동 아트하우스에서 티아라의 유닛 그룹, 티아라 엔포(T-ara N4·은정, 효민, 지연, 아름)의 타이틀곡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티아라엔포 효민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전원일기' 곡에 대해 멤버가 직접 참여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멤버들이 뮤직비디오나 의상 콘셉트에 대해 의논을 하며, 실제 많이 참여 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그랬다. 댄스와 드라마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 중 이미 제작이 끝난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서였다. 우리가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많이 망가지기도 했고 엽기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굳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 상황에서까지 말이다"라고 밝혔다.

효민은 이어 "처음에 사장님께서 ''전원일기'라는 곡으로 유닛을 하게 될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제목에 대해서 우리도 '그런 제목으로 해도 괜찮을까요'라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당당하게 그런 제목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원작 전원일기의 (농촌 마을) 분위기를 더 열심히 가져갔다"고 설멍했다.

한편 '전원일기'는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펑키하고 강렬한 댄스곡으로 드라마 전원일기의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했다. 오는 29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및 모든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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