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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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전설의 주먹'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기사입력 2013.04.22 10:1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SF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블리비언'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563개 상영관에서 36만7천22명을 동원해 '전설의 주먹'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매출액 점유율 30.5%를 기록한 '오블리비언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120만4천448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 15일부터 19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전설의 주먹'은 638개 스크린에서 총 33만4천593명(점유율 28.0%)을 모아 2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는 124만3천300명이다.

'오블리비언'과 '전설의 주먹'이 치열하게 흥행 경쟁을 펼치고 있을 때 '런닝맨'은 331개 관에서 14만3천619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수는 128만107명이다.

지난주 18일 개봉된 '노리개'는 278개 관에서 8만337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노리개'는 개봉한 뒤 나흘 동안 10만3천691명을 동원했다. '노리개'와 같은 날 개봉된 '송 포 유'는 317개관에서 7만9천218명을 모아 5위에 올랐다.

역시 같은 날 개봉된 '로마 위드 러브'와 '뷰티풀 크리쳐스'가 각각 4만7천169명, 4만7천57명을 모아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지.아이.조2'가 2만6촌597명을 모으며 8위를 기록했고 연애의 온도와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가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독립 영화 최고 흥행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는 지난 주말동안 5천314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12만2천360명을 기록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오블리비언 영화포스터 (C) UPI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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