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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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범수, 밧줄 메고 등장하자 멤버들 '초토화'

기사입력 2013.04.21 17:17 / 기사수정 2013.04.21 17:18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 첫 대면에서 김범수의 등장에 모두가 초토화 됐다.

21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서로 첫 대면식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김현중은 베트남으로 가는 티켓과 베트남에 대한 안내 책자만을 받고 "도대체 어디 가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강호동은 김현중과 인사를 나누며 "정말 잘생겼다"고 칭찬했고 "이 프로가 어떤 프로인지 알고 나왔어요?"라고 물었고 김현중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말해 특유의 사차원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윤종신, 유이가 등장했고 뒤이어 바로 김범수가 등장했다. 주황색 등산복에 지팡이, 그리고 가방에 밧줄까지 메고 온 김범수의 등장에 모두 초토화가 되었다.

강호동은 "범수를 보니 이 프로그램이 뭐 하는 프로그램인지 알겠다. 컨셉트를 이제 알았다"고 말했고 멤버들 모두 "대체 어딜 가는 줄 알고 이렇게 하고 왔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은혁 또한 김범수를 보며 "뒤에 와서 어떤 차림인지 몰랐다"고 비난하자 김범수는 "어드벤처는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거야"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맨발의 친구들 김범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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