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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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 천방지축 다섯아이에 회초리 '화들짝'

기사입력 2013.04.21 14:57 / 기사수정 2013.04.21 15:23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빠 어디가' 김성주가 다섯 아이들을 위해 회초리를 들었다.

21일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 가?'에서는 예절의 고장, 봉화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아직 예의범절에 미숙한 어린이들에게 바른 자세부터 정확한 인사법까지 지도하기 위해 김성주 아빠가 나선 것.

예절 수업을 앞두고 다른 아빠들에게 엄하게 가르치겠다는 뜻을 허락받으며 회초리까지 들었지만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가르치기란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수업 거부, 혀 날름거리며 장난치기부터 "삼촌이 왜 선생님이 됐냐"며 폭풍질문을 쏟아내는 아이들 때문에 예절 수업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그러나 다소곳한 지아가 수업에 집중하면서 칭찬을 받자 아이들은 너도나도 칭찬을 받기 위해 은근한 경쟁을 펼쳤다.

질투심에 고개를 더 숙이거나 허리를 꼿꼿이 세우는 어려운 자세를 꾹 참고 버티는 아이들의 모습은 아빠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후는 절을 하고 난 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자동발사 해 큰 웃음을 주었다.

수업을 참관하며 내 자식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혼이 나진 않는지 어느덧 학부모의 모습으로 지켜보던 아빠들은 아이들의 행동에 너도나도 폭소를 터트렸다.

회초리를 든 초보선생님 김성주의 활약과 예쁨 받는 어린이가 되기 위한 아이들의 경쟁이 담긴 '아빠 어디가'는 21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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