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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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방송사고, 김소현 진행 실수에 시청자들 '눈살'

기사입력 2013.04.21 11:07 / 기사수정 2013.04.21 11:17



▲ 음악중심 방송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역배우 김소현이 MBC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아 미숙한 진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김소현은 샤이니 민호,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공동 MC로 나섰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첫 생방송인데다 많은 관심을 받은 탓에 긴장했는지 다소 불안한 발음으로 버벅거리며 코멘트를 했다.

특히 7년 만에 부활하는 '음악중심' 1위 후보 선정 방식을 소개하면서 코멘트를 잊어버린 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양 쪽에서 노홍철과 민호가 나서 김소현의 실수를 만회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들은 능숙한 말솜씨로 겨우 웃음지으며 상황을 모면했다.

이에 김소현의 진행 실수 및 '음악중심'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데 너무 큰 일을 하다보니 힘든가보네”, “15살이 저정도면 괜찮지”, “처음 치고는 잘한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내기도 했지만 "진행못한다. 다 버벅거리고 좀 심한데", "김소현 좀 거슬린다. 민호랑 노홍철이 잘해서 더 그러는 것 같다" 등 질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방송 말미 화면에 1위 후보 점수집계 그래프를 잘못 표기하고 MC가 수상자를 잘못 말하는 등의 방송사고가 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음악중심 방송사고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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