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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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우현영, 댄스 서바이벌 '댄싱9' 마스터 합류

기사입력 2013.04.20 14:58 / 기사수정 2013.04.20 14:5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여성 파워를 책임질 두 명의 여성 마스터가 추가 공개됐다.

엠넷은 20일 MBC '무한도전' 댄스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는 박지은과 국내 재즈댄스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를 자랑하는 우현영이 앞서 공개된 이용우, 박지우에 이어 댄싱9 마스터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그램 전반을 리드하며 참가자들을 코칭할 총 8명의 마스터 중 4명이 공개됐다.

이들 4명의 마스터는 특별 초청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3일에 있었던 서울A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등 댄싱9 마스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댄스스포츠계의 스타 박지우의 누나이기도 한 박지은 마스터는 엠넷을 통해 "국내에는 세계서도 인정하는 내로라 하는 막강 춤 실력을 자랑하는 춤꾼들이 많다. 이들에게 댄싱9이 좋은 기회이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도 댄싱9에 마스터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첫 예선 현장에서 댄스스포츠는 물론 한국 무용, 스트리트 댄스,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서로 다른 개성과 감성을 갖고 있는 지원자들을 보고 기대가 커졌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현영 마스터는 "재즈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오래 기간 노력해 왔던 한 사람으로 '댄싱9'은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에 제작진의 마스터 제안에 큰 고민 없이 수락할 수 있었다"며 "실제 예선 현장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만나보니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고, 프로 춤꾼들 못지않은 실력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두 번 놀랐다. 기대 이상의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댄싱9'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용범 CP는 "우현영 마스터는 발레부터 뮤지컬 안무까지 춤의 전 장르를 아우르며 대한민국재즈댄스의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넓힌 실력자다. 박지은 마스터 역시 그녀의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한 실력자이기 때문에 이들을 '댄싱9' 마스터로 모신 건 당연한 일이었다"며 "지원자들에게는 우현영, 박지은 마스터의 '댄싱9' 참여가 희소식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서 공개된 그리고 향후 공개될 마스터들과 좋은 시너지를 내, 참가자들의 좋은 멘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엠넷 '댄싱9'은 오로지 댄스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로 장르, 나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홈페이지(www.dancing9.com)또는 App(댄싱9앱) 그리고 #0099 문자로 오는 5월 3일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1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2차 부산 지역 예선이 열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지은, 우현영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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