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열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광규가 와인열차를 타고 나홀로 여행을 떠났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자들이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와인열차에 탑승한 김광규는 "매일 기차 여행을 가면 수녀님이나 스님이 옆자리에 탔다. 기차만 탔다 하면 특히 스님이 옆자리에 많이 앉더라"며 "이번엔 영화 '초록물고기' 심혜진 씨 같은 여인이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와인열차에 김광규의 외로움은 쉽게 떠나지 않았다. 그는 삼삼오오 열차 여행을 떠나는 다른 승객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윽고 레크레이션 시간이 됐고 모두들 화기애애한 가운데 낮도 아닌 아침 9시 40분부터 김광규는 아침술을 마시며 와인을 폭풍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애견 에페를 위해 개 펜션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와인열차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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