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유격수 노진혁이 팀 창단 첫 3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노진혁은 18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팀 창단 첫 3루타를 터뜨렸다. 자신의 데뷔 첫 3루타이기도 하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상대 선발 김광수의 2구를 완벽하게 밀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연결했다. NC의 창단 첫 3루타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태군이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한편 노진혁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특별지명으로 NC에 입단했다. 올 시즌 NC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인 그는 12경기에서 타율 2할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노진혁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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