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드라떼, 캐시 슬라이드 등 리워드를 주는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리워드 어플 '애드리브(ADrieve)'가 출시되었다.
애드리브는 배너광고 리스트를 사용자에게 보내주고, 사용자가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가 설정해놓은 웹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해당 웹 페이지로 이동만 하면 적립금을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애드리브에서 사용자들은 배너광고를 보는 대신 리워드를 보상받게 되는 셈이다.
애드리브를 개발한 '리밸류어' 측에 따르면 애드리브(ADrieve)는 advertisement(광고)와 retrieve(정보를 검색하다)의 합성어로, 광고를 검색하는, 나아가 '관심있는 광고만 골라보기'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기존의 리워드 앱이 광고의 대상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조건으로 사용자에게 보상을 주었다면,
애드리브는 그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적립금을 지급해주는 방식이 차이점이다.
특히, 애드리브는 기존의 PC 버전의 웹사이트에서만 보던 배너광고를 모바일로 옮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드리브 앱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시에 사용자의 나이, 성별, 지역, 관심사등의 정보가 애드리브 서버에 저장되며, 광고주가 자사의 광고가 노출되길 원하는 사용자층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이런 정보들을 기초자료로 하여 타게팅 광고가 진행되게 된다.
애드리브가 표방하는 광고 방식은 광고주의 정교한 타게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배너광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사용자에게 적립금을 보상함으로써 광고주의 광고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지 않는 광고주, SNS를 운영하지 않는 광고주들에게 기존에 인터넷 광고하는 방식 그대로의 모바일 광고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PC 웹 시장의 광고주들이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는데 있어서 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밸류어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가입인구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배너광고를 클릭만 하면 적립금을 획득할 수 있는 애드리브의 단순한 사용방식은 전 연령층이 사용하는 앱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최적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리밸류어는 애드리브 어플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가입하는 회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광고주에게는 최대 10만 건의 클릭에 한하여 배너광고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애드리브'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애드리브 ⓒ 리밸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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