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김유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동욱이 아역배우 김유빈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7일 논현동 임페리얼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제작발표회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사극과 부성애 연기에 도전하는 이동욱과 그의 딸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김유빈이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부성애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묻자 “멜로랑 똑같다고 생각했다”며 “대상이 사랑하는 여자에서 딸로 바뀐 것이고 그 밑바탕에 애절함이 항상 묻어나오게 연기를 하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역배우 김유빈과 촬영하면서 너무 즐겁다고 밝힌 이동욱은 “주변에 선배들이 형수님들이 임신하면 딸을 원하더라. 그 이유를 간접적으로 나마 알겠다”라면서 “김유빈은 가만히 있어도 너무 예쁘다. 또 애교도 많아 촬영장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다. 또 나는 원래 아이와 동물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리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인종 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된 의관 최원(이동욱)의 불치병 딸을 살기위한 사투를 그린다. 오는 24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김유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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