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18 22:29 / 기사수정 2007.12.18 22:29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리베리 "사뇰은 뮌헨에 꼭 필요한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많은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측면 수비수 윌리 샤놀(30)이 뮌헨에 남을 전망이다. 사뇰은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와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8시즌 동안 뮌헨의 수비를 이끈 노련한 선수.
18일 '세탄타 스포츠'는 "지난달 뮌헨을 떠나겠다고 밝힌 샤놀이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샤놀이 잔류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팀 동료 프랑크 리베리의 끈질긴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샤뇰과 함께 뮌헨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리베리는 "샤놀은 축구선수로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배울 게 많은 훌륭한 사람이다. 그런 그를 보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샤놀과 같은 팀에서 뛰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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