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싸이의 '젠틀맨' 노래를 부르는 듯한 패러디 영상이 등장했다.
16일 한 해외 네티즌에 제작해 유투브에 올린 '젠틀맨 - 싸이(오바마 패러디)'라는 제목의 영상은 마치 오바마 대통령이 '젠틀맨'을 부르는 것처럼 영상을 편집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젠틀맨'의 "마더 파더 젠틀맨" 등 영어 가사 부분을 실제 부르는 것처럼 진행된다.
해당 패러디 영상 뿐 아니라, 유투브에는 '젠틀맨'의 각종 패러디 영상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젠틀맨'에 대한 패러디 영상, 리액션 영상(영상을 보는 사람의 표정을 찍는 영상), 커버 영상, 가사 번역 자막 영상 등을 합한 유투브 영상 수는 17일 오전 11시 현재 약 600건에 달한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4일만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