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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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MBC '드라마 왕국' 명성되찾다

기사입력 2013.04.17 11:1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가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았다.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 '오자룡이 간다', '구가의 서', '남자가 사랑할 때', '백년의 유산'은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MBC 드라마가 시청률 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는 4월 투입된 새 드라마가 큰 영향을 끼쳤다. 8일 첫 방송된 '구가의 서'는 이승기와 수지의 사극 도전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고,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수치로 입증했다. 3일 방송을 시작한 송승헌·신세경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와 6일 막을 올린 '금 나와라 뚝딱' 역시 마찬가지다.

MBC 드라마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그 정점에는 '백년의 유산'이 있다. '막장 논란'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14일 방송에서 시청률 22.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기존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사랑했나봐' '오자룡이 간다' '백년의 유산' 에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구가의 서' '남자가 사랑할 때' '금 나와라 뚝딱'의 선전이 더해져 당분간 MBC 드라마의 흥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사랑했나봐, 오자룡이 간다, 구가의 서, 남자가 사랑할 때, 금 나와라 뚝딱, 백년의 유산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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