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13 12:34 / 기사수정 2007.12.13 12:34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격수였던 미구엘 테하다가 마침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올스타에 4번을 출전했던 테하다는 2002년 오클랜드에서 MVP를 수상한 후 2003년 12월 FA자격으로 6년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나 팀은 기대와 달리 지구 중하위권만을 맴돌았다.
테하다는 지난 6월 22일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로 긴 1,15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며 네 시즌동안 총 648경기중 619경기를 출장하였다.
하지만 2007시즌 .296타율과 18홈런, 81타점으로 볼티모어로 온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볼티모어는 테하다를 보낸 댓가로 휴스턴으로부터 외야수 루크 스캇을 비롯한 5명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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