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첫 방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샘 해밍턴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첫 걸음 좋았다. 기분이 좋아. 이젠 다음 주도 잘 나오면 대박. 늘 걱정했는데 시청자 여러분 감사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신개념 관찰 예능을 표방하는 '진짜 사나이'는 샘 해밍턴을 비롯한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 6명의 연예인이 5박 6일 동안 실제 군대에 입대,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는 14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식판을 거꾸로 놓고 식사하는가 하면 자신의 관등성명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며 군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올해로 37세인 샘 해밍턴은 제작발표회 당시 "스무 살이었으면 힘들지 않았을 것 같다. 110kg이 나가다보니 개고생이었다"고 첫 군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 첫 방송은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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