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돈의화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화신’는 1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 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차돈(강지환 분)이 400억 횡령 누명을 씌운 유재국과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같은 교도소에서 끊임없이 이차돈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박소태는 유재국에게 "이차돈을 없앨 거다. 도와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소태와 마찬가지로 이차돈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던 유재국은 박소태에게 작업현장에서 훔쳐온 쪽가위를 건네줬다.
유재국으로부터 쪽가위를 받은 박소태는 이차돈의 허리를 찔렀다. 이차돈은 쪽가위에 맞고 쓰러졌고 "유재국, 너 이제 살인 미수도 추가다"라며 통쾌한 듯 웃었다. 이 때문에 결국 유재국은 황해신용금고 횡령 사실과 권혁 검사 살인에 대한 이차돈의 혐의를 모두 부인해 결국 이차돈은 교도소에서 출소 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유산'은 22.8%의 시청률을, KBS 1TV '대왕의 꿈'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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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돈의화신'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