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파파라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태우가 파파라치와 관련된 일화를 떠올렸다.
가수 김태우는 1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던 여성이 지금의 아내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태우는 이날 방송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봄에 듣고 싶은 노래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택한 뒤 "아내랑 듣고 싶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진행자 김국진이 "뉴욕 여행을 갔는데 파파라치가 없었다"는 말을 건네자 "파파라치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김태우는 "기자가 아니라 현지 팬이 사진을 찍어서 회사로 보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을 찍은 이의 '공개하겠다'는 주장에 김태우는 "공개하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지만, "회사에서는 상대가 일반인이라 불편해할까 봐 조정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태우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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