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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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핵무기에 미친 이범수, 김영철에 인두고문 '악랄'

기사입력 2013.04.10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범수가 김영철에게 인두고문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7회에서는 중원(이범수 분)이 백산(김영철)에게 고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원은 수연(이다해)을 인질로 잡아들여 덫을 놓았다. 제4공화국 때 만들어졌다는 핵무기의 위치를 알고 있는 백산을 잡기 위한 것.

이에 백산은 아들 유건(장혁)이 사랑하는 여자인 수연을 구해내고 중원의 의도대로 대신 붙잡혔다. 중원은 백산을 묶어놓은 뒤 대한민국의 핵무기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백산은 입을 열지 않았다.

중원은 "사람이 느끼는 고통의 최고는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이다"라고 말하며 인두고문을 하려고 했다. 백산은 중원의 위협에도 "NSS에 모두 넘겼다면 믿겠나? 믿지 못하겠다면 난 할 말이 없네"라고 말했다.

백산의 말에 분노한 중원은 핵무기를 손에 넣겠다는 집착에 결국은 백산의 다리에 인두고문을 가했고 백산은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에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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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수, 김영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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