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드레스'가 지난 3월 27일 서울 춘계 위크에서 홍승완 디자이너의 로리엣(ROLIAT)과 함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마쳤다.
이번 컬렉션
은 브라운과 블랙을 주 컬러로 사용하며 한국 동양적인 미와 영국의 모던한 조화를 완성했다.
이날 홍승완 디자이너는 그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코트와 함께 본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지휘하고 있는 에이드레스의 제품을 매치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에이드레스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인 고급스러운 크로커 엠보 소가죽 백팩을 비롯해 가죽소재를 강조한 다양한 라인의 작품을 선보였다.
컬렉션에 사용된 에이드레스의 가방은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기 위해 의상에 사용되는 블랙, 브라운, 화이트로 톤을 맞추었다. 또한 스퀘어 라인의 정교한 디자인을 주제로 하여 부드러운 곡선을 덧입히고 가죽의 색상과 질감의 변형을 시도해 감각적이면서도 오묘한 감성이 돋보여 홍승완 특유의 자유롭고 독특한 스타일링과 잘 어울렸다는 평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홍승완 ⓒ 에이드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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