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는 지금까지 자신이 출연한 영화로 80억 불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최신작인 SF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은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그가 출연한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다.
'오블리비언'의 공식 페이스북은 톰 크루즈의 대표작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위로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다. 2위도 역시 스필버그와 톰 크루즈가 함께 작업을 한 작품인 '우주전쟁'이다. 그 뒤를 이은 작품은 톰 크루즈의 출세작인 '탑 건'이다.
'오블리비언'은 '우주전쟁' 이후 8년 만에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SF 영화다. 이 영화는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의 이야기를다루고 있다.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한 잭은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를 만나면서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오블리비언'은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오블리비언 포스터 (C) UPI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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