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방예담의 무대에 세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7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마지막 'K팝스타'를 가리는 결승전 무대가 펼쳐지며 그 동안 경연에서 서로가 불렀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결승 미션이 주어졌다.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부르게 된 방예담은 선곡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악동뮤지션은 지금까지 많은 자작곡들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방예담에게 선곡에 대한 조언을 해준 악동뮤지션은 "자작곡보다 다른 노래를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고 방예담은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란 곡을 선택했다.
무대에 오른 방예담은 특유의 미성으로 노래를 시작하며 노래 중간 자신의 특기인 하모니카를 연주해 노래에 더 풍성한 느낌을 더하기도 했다.
방예담의 노래가 끝나자 가장 먼저 심사평을 한 박진영은 "처음 봤을 때 이렇게 노래 할 줄 알아서 칭찬을 했던 것이다"라며 "멜로디와 박자를 완전히 가지고 논다. 천재다"라며 극찬했다.
또 양현석은 "방예담은 정말 강한 장점이 있다"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무대였다. 더 높은 점수를 주겠다"며 95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심사 평을 하게 된 보아는 "이번 무대는 악동뮤지션보다 방예담의 무대가 더 마음에 와 닿았다"며 "랩이 자신의 진심을 담았기 때문에 더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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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예담, 보아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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