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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LG 트윈스 박용택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6-4로 승리했다.
'한 지붕 두 가족' 두산과의 라이벌전이었기에 제 몫을 해줘야 할 중심타선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박용택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박용택은 "중요한 첫 게임이었는데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며 "두산과의 자존심 대결이었기 때문에 승리의 기쁨이 더 큰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날 LG 타선은 박용택을 비롯해 정성훈, 이진영, 현재윤, 손주인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안타는 팀 승리를 견인하는 힘이 됐다.
이에 박용택은 "선수들 모두가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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