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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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리처드 용재 오닐-차인표, '입양' 키워드로 소통

기사입력 2013.04.05 20:3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배우 차인표가 '입양'을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에 출연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가수 백지영, 배우 차인표와 함께 전남 완도의 청산도로 여행을 떠났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여행에서 전쟁고아로 미국에 입양돼 아일랜드계 미국인 조부모님에 의해 길러졌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지체가 있는 어머니가 미혼모로 낳은 자신마저 조부모님이 길러주신 가정환경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두 딸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차인표와 입양이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차인표는 2005년, 2007년 두 딸을 입양했던 이야기를 하며, 용재오닐에게도 후에 입양할 의사가 있는지 묻기도 했다.

또 백지영은 차인표에게 "평소 궁금한 게 있었다. 왜 둘 다 딸이에요? 이유가 있느냐" 라고 질문을 던졌다. 차인표는 입양한 두 아이가 둘 다 딸이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딸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차인표의 딸에 대한 사랑은 5일 밤 11시 20분 '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리처드 용재 오닐, 차인표 ⓒ S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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