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Man in love'로 뮤직뱅크 1위…음방 평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인피니트가 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로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로 음악방송 1위를 완전 정복했다. 인피니트는 컴백 일주일 만에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MBC 음악 채널의 '쇼!챔피언' 1위, M.NET '엠카운트다운' 1위에 이어 5일 저녁 방송된 KBS 뮤직뱅크의 1위마저 차지했다. 컴백 2주 만에 4개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정상의 자리에 선 것이다.

1위를 수상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언제나 활력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음악을 하겠습니다"라며 연속되는 1위 행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의 무대 외에도 '60초'의 인피니트 버전을 깜짝 선보였다. 그 동안 인피니트 단체 버전의 '60초'를 무대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꾸며진 무대였다. '60초'는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이번 인피니트의 미니 앨범에 단체 곡으로 편곡 되어 수록된 바 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멤버들 모두 감사해하고 있다. 밝고 건강한 인피니트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점이 주요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2주 만에 음악 방송을 평정한 인피니트는 당분간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