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 '상어' 출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남길이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상어'에 출연을 알렸다.
5일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남길이 SBS 드라마 '나쁜 남자' 이후 3년 만에 '상어'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상대역으로는 이미 손예진이 캐스팅되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오는 5월 중순에 영화제작자로 참여한 클래식영화 '앙상블'의 개봉이 확정되어 홍보지원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난 3월 일본 투어 공연 실황이 DVD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7월 말 앙상블 일본 순회공연 지원 등 연내 다양한 일본 내 활동을 기획 중이다.
8월부터는 영화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2편의 감성휴먼 시나리오를 두고 촬영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야왕' OST를 통해 검증된 가창력으로 음원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
김남길은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잘 준비해서 부족함 없이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하면서도 애잔한 비극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상어에 비유한 작품이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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