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전노민이 잘나가던 직장 생활을 회상했다.
전노민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전 외국계 항공물류회사에서 근무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전노민은 "나는 화물 담당이였다. 업무에서부터 세일즈까지 했다. 때로는 해외 출장도 다녔다. 2년에 한번씩 승진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은 남들이 하는 일은 싫었다. 주어진 일보다는 찾아서 하는 편이였다. 같은 직책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 6년에서 7년 정도 나이 차이가 났다. 회사에 남아 있는 일이 궁금했었다. 업무 결과를 올려 주면 사장님께 촌지도 받았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왜 고지식하고 꽉 막히게 살았나 생각해 보니, 부모 없이 자랐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남들 보다 한가지라도 더 잘하는 게 있었어야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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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노민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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