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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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웅인 "황정민, 대학시절 꾀죄죄했다"

기사입력 2013.04.04 21:23

임지연 기자


▲해피투게더3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정웅인이 황정민의 평범하지 않았던 대학시절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웅인은 다양한 캐릭터로 쉼 없는 연기 변신을 하는 황정민이 사실 학창 시절에는 전혀 존재감이 없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황정민이 과모임에도 항상 참석하지 않았다'며 '아침에 꾀죄죄한 모습으로 극장에서 밤새 일하고 나온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한 정웅인은 선배로서 잘 나가는 주변 후배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는 ''전설의 주먹'도 후배 황정민의 주연작이기 때문에 선배로서 조연의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왔다.

하지만 정웅인은 '출연을 결심하고 가진 술자리에서 이 말을 들은 황정민이 아무리 신이 많든 적든 자신의 역할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개의치 않아 했다'고 덧붙였다.

황정민, 정웅인, 유준상, 윤제민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웅인, 황정민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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