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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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촬영 뒷 얘기 공개 "내가 힘이 세서…"

기사입력 2013.04.04 09:27 / 기사수정 2013.04.04 09:27



▲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세경의 '남자가 사랑할 때' 비하인드 촬영 스토리가 공개됐다.

신세경은 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연출 김상호 극본 김인영)'에서 자존심 강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서미도' 역할을 소화했다.

무료로 쌀을 지급받기 위해 동사무소를 방문한 미도는 끈질기게 인터뷰를 부탁하는 기자에게 "쌀 얻어 소감이 그렇게 듣고 싶어?"라고 소리 지르며 쌀을 집어 던졌고 기자는 나뒹굴었다. 자존심 강한 서미도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준 동시에 신세경의 힘자랑(?)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신세경은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메이킹 필름에서 "남자배우들이 나를 끌고 가야 하는데 버티는 힘이 세서 못 끌고 가는 상황이 간혹 생길 때가 있다"라며 자신의 힘에 대한 설명을 보탠 바 있다.

촬영 관계자는 "그 장면은 실제를 방불케 했다. 이리저리 밀리고 넘어지고 온몸을 던졌다. 다치건 말건 맨바닥에 여러 번 넘어져도 '괜찮아요 저 워낙 튼튼하니까'하며 아랑곳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하더라. 프로정신이 대단했다"고 전하며 신세경에게 박수를 보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2회부터는 7년 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나무엑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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