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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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 6.6%…수목극 꼴찌로 출발

기사입력 2013.04.04 08:06 / 기사수정 2013.04.04 08:06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자가 사랑할 때'가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출발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첫 회는 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7급공무원' 마지막회 시청률인 8.4%보다 1.8%P하락한 수치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에서 인물의 원초적인 심리 묘사와 관계를 섬세하게 써내려온 김인영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가 대부업자와 대출자 딸로서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5.8%를, KBS 2TV '아이리스2'는 10.2%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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