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 1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조사한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한도전'이 11.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2월 2위에 이어 선두 자리를 탈환하며 저력을 보였고 특히 20대(남성 34%, 여성 46%)와 대학생(44%)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았다.
2위는 지난 1월부터 인기 급상승 중인 MBC '아빠 어디가'(7.3%)가 차지했다. '아빠 어디가'는 1월 1.0%, 2월 5.1%, 3월 7.3%로 상승해 단숨에 2위까지 뛰어올랐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7.0%), 4위는 SBS '런닝맨'(6.9%), 5위는 지난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6.1%)였다.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2013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내에는 드라마, 예능이 각각 5편이었고 방송사별로는 KBS 3편, MBC 4편, SBS 3편이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 1위 ⓒ MBC,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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