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2

몰디브관광 반대운동 "소녀와 여성을 무차별 고문하는 나라"

기사입력 2013.04.01 23:51 / 기사수정 2013.04.01 23:55

대중문화부 기자


▲ 몰디브관광 반대운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제 시민운동 단체'아바즈'가 몰디브 관광 반대운동에 나섰다.

'아바즈(Avaaz.org)'는 최근 몰디브 법에 반대하는 광고를 내고 '몰디브 관광 반대' 캠페인과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아바즈 홈페이지에는 '천국의 악몽(Horror in Paradise)'이라는 제목으로 몰디브 해변을 배경으로 눈물 흘리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광고가 등장했다.

아바즈는 "허니문 여행으로 유명한 몰디브가 소녀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고문하는 나라였다"고 비난했다. 이는 몰디브 법원이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한 15살 소녀에게 태형 100대를 명령한 사건을 지적한 것.

앞서 이슬람 국가인 몰디브는 혼전 성관계를 맺은 남녀를 처벌해온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몰디브관광 반대운동 ⓒ 아바즈 홈페이지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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