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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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로 오해 받는 여자, 제작진 도움받아 '재변신'

기사입력 2013.04.01 23:51 / 기사수정 2013.04.01 23: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남자로 오해를 받은 여성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여자인데 운전을 하다가 남자들에게 멱살을 잡힐 때도 있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남자로 오해 받아 대걸레로 맞은 적도 있다. 여자들에게 전화번호도 자주 받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흡사 남성의 모습을 닮아 있었다. 그녀는 짧은 헤어스타일과 남자다운 패션, 굵은 목소리로 강한 인사를 해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사연의 주인공은 "예전에 속옷 가게에 갔는데 여자친구 속옷을 사러 왔느냐라고 묻더라. 결국 사지 못하고 돌아섰다. 속옷 가게에서 내 속옷을 사보고 싶다"라며 "남자친구도 만들고 싶다"라고 자신의 작은 바람을 털어놨다.

이날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그녀의 스타일을 여성스럽게 변신시켜 줬다. 제작진의 도움을 받은 후 돌아온 사연의 주인공은 화사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여성스러운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자로 오해 받는 여자의 사연은 130표를 받아 파란눈 모녀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로 오해 받는 여자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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