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고 보도했다.
MBC는 31일 경찰이 박시후가 연예인 지망생 A씨와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결론을 짓고 이르면 4월 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BC는 "경찰은 A씨가 고소장을 내기 전 지구대에 먼저 전화해 약물 검사를 받으려 했던 점으로 볼 때 '금전적인 이익을 노리고 고소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후 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MBC 보도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31일 오후 11시 이전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달 15일 연예인 지망생 A시를 성폭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지난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거짓밀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