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수영을 울린 남성 모창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재선은 지난 30일 오후 방영한 JTBC '히든싱어'에서 이수영 모창에 도전한 5명의 도전자 중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의 목소리, 창법, 제스처까지 모두 똑같이 따라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자 "훌륭한 모창 실력자들이 많아, 내가 1라운드라도 통과할지 걱정했다. 하지만 10년간 이수영 누나의 노래만 불러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 시절 김재선은 여성스러운 목소리 때문에 청소년기를 방황하다가, 우연히 이수영의 노래를 알게 된 후 위안을 받고 팬이 되어 자신의 목소리를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수영 ⓒ JTBC '히든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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