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버스기사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승객 26명을 구해낸 살신성인 버스기사의 희생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SBS 측은 지난 24일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버스가 반대편에서 튕겨 나온 가로등과 충돌하는 사고 현장을 보도했다.
해당 사고는 맞은 편에서 오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타고 넘으면서 가로등과 충돌했고, 그 여파로 가로등이 사고 버스를 덮친 것이다. 이때 버스 운전자는 비장이 파열되는 부상에도 버스 핸들과 기어를 끝까지 조작해 안전하게 버스를 정차했다.
하지만 사고 나흘 뒤 버스 운전기사는 숨을 거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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