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김C의 뮤직쇼'로 7년 만에 라디오 DJ 복귀

▲ 김C 뮤직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C가 7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현재 KBS '이야기쇼 두드림' 진행자와 밴드 '뜨거운 감자' 보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C는 오는 4월 KBS Cool FM '김C의 뮤직쇼'로 컴백, 다시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지난 2006년 SBS '김C의 멋진 아침' 진행 이후 7년 만의 복귀로 김C 특유의 흡인력 있는 목소리와 어눌하면서도 거침없는 솔직 화법은 청취자들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봄 개편을 맞아 진행을 맡게 된 김C는 "무려 7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오게 됐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뮤직쇼'의 진행을 맡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청취자들을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대중들과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오후 시간과 어울리는 편안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C의 뮤직쇼'는 오는 4월 8일 오후 4시부터 KBS Cool FM(수도권 89.1MHz)을 통해 첫 방송 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C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