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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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T 전 멤버 주민선, 연극 '셜록'으로 인기몰이 '호평 일색'

기사입력 2013.03.28 10:28 / 기사수정 2013.03.28 10: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주민선이 연극 '셜록'(제작: 휴먼컴퍼니)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연극 '셜록'은 영국의 소설가 코난도일의 '셜록홈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셜록홈즈'의 본연의 스릴과 날카로운 추리, 서스펜스를 따라가면서도 작품 중간 중간에 코믹요소를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인 작품이다.

주민선은 '셜록'에서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아메스' 역으로 발탁되어 극의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에 주민선의 연기력을 보기 위해 소속사 측 관계자와 동행한 드라마 제작사 측 관계자 역시 주민선의 연기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

사실 주민선은 JQT 전 멤버 출신으로, 2009년 10월 '반했어'로 데뷔해 대중에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주민선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룹을 탈퇴한 뒤 현재는 서준영, 이맑음, 황보 욱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이스엔터컴퍼니 소속 연기자이다.

주민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원래 방송에 데뷔했던 가수가 자존심을 굽혀가며 다시 연습생으로 들어와 연기자 전속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연습생 기간 동안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 열정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전했다.

연극 '셜록'은 5월 31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주민선 ⓒ 아이스엔터컴퍼니]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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