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아이유-송혜교, 드라마 속 '립 메이크업' 승자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가 아이에서 립으로 이동함에 따라 '립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도 립 메이크업 열전에 나섰다.

SBS '돈의 화신'에서 럭셔리하면서도 톡톡 튀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황정음은 네온컬러 립제품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줬다. 핫핑크, 비비드오렌지 등의 과감한 컬러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황정음이 바르고 나와 화제가 된 립스틱은 상큼한 오렌지 컬러. 톤 다운된 네온 오렌지 컬러로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바를 수 있다.

KBS2 '최고다 이순신' 속 아이유는 네온컬러의 진한 립스틱을 피해 그라데이션으로 사랑스러운 립을 연출했다. 립스틱을 입술 위, 아래의 안쪽에만 바르고, 립글로스로 안쪽 경계를 없애면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다. 그라데이션 효과를 줄 때는 빠른 시간에 착색되는 틴트보단, 바르기 쉽고, 컬러 발색이 뛰어난 립 크레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는 여성들의 로망인 '핑크 립' 메이크업에 종지부를 찍었다. 핑크 립스틱을 바를 때 주의할 점은, 핑크는 네온컬러처럼 포인트 되는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스모키까진 아니더라도 아이 메이크업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송혜교는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바짝 올린 것이 포인트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립 메이크업'을 엿본 누리꾼들은 "뭐니뭐니해도 송혜교가 甲", "네온컬러 예쁘다", "각자 개성에 맞게 어울리는 색을 잘 찾은 듯", "다들 잘 어울려요", "봄엔 사랑스러운 핑크", "나도 한번 발라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황정음, 아이유, 송혜교 ⓒ SBS, KBS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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