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최근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드라마 속 인테리어도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주말드라마 KBS2 '최고다 이순신'은 방영 6회 만에 주말극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극중 이순신 (아이유 역)을 배우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신준호 (조정석 역)의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레드컬러 포인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무실 벽면과 바닥 그리고 주요한 오브제들은 무채색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지만,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탠드 조명과 비비디안 컬러의 디자인 가구를 적절히 믹스 매치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무채색이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구들은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푸른 색의 감각적인 컬러 인테리어가 눈의 띄는 MBC '7급 공무원' 한길로(주원 역) 방은 벽면에 푸른 계열의 다양한 컬러 타일로 무작위 배치하여 독특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또한 책상 위에 강렬한 블루 컬러의 스탠드로 또 한번 컬러포인트를 주어 한가지 톤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책상과 선반 위에 올려진 피규어와 액자들은 인테리어를 더욱 재미있고 개성 있게 만들었다.
인테리어 소품 중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인테리어 조명인 스탠드일 것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 조명을 켰을 때 은은한 분위기는 인테리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컬러 아이템은 같은 계열의 색상을 절제하여 사용해야만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조정석, 주원 ⓒ MBC, KBS2 방송화면 ]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