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0

다 똑같은 점퍼-재킷은 그만! 봄, '이색 아우터'가 뜬다

기사입력 2013.03.26 18:32 / 기사수정 2013.03.26 18: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간절기 쇼핑리스트 필수아이템은 '이색 아우터'가 아닐까. 올 봄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남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2013 S/S 시즌을 맞아 'MUSIC'을 콘셉트로 음악의 자유분방함을 의상으로 표현했다.

일반적인 코트의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주로 점퍼로 활용되는 소재로 제작된 점퍼형 코트는 출근 때 수트 위에 입거나, 주말에는 데님과 가벼운 셔츠에 매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멀한 아이템에 캐주얼한 소품을 더해 분위기를 전환할 수도 있다. 재킷에 백팩을 매거나 구두가 아닌 첼시부츠를 신으면 매일 보던 아이템도 색달라 보일 수 있다. 이때 팬츠는 부츠 안으로 넣어 입으면 키가 커 보이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

야상 재킷과 사파리 점퍼 사이 심플하지만 독특함이 묻어나는 베이지색 아우터는 전체적인 톤을 맞춰 스타일링하면 안정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여러 개의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우터에는 심플한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 스포티한 시계나 페도라 등을 더하면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점퍼 못지 않게 간절기에 사랑 받는 니트 카디건은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준다. 티셔츠도 잘 어울리지만 셔츠와 함께하면 댄디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멋'을 아는 남성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치노 팬츠를 롤업하거나 발목 길이의 팬츠에 로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업계 관계자는 "멋스럽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닮고 싶다면 패션에 위트를 가미한다는 생각으로 스타일링 해볼 것을 권한다"며 "클래식한 아이템에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매치한다거나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는 식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 세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질스튜어트뉴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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