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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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 살아있다' 상처받은 야생동물의 힐링을 꿈꾸다 '호평'

기사입력 2013.03.26 00:56 / 기사수정 2013.03.26 01:5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MBC 다큐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내레이션 김준수)가 상처받은 야생동물의 힐링을 꿈꾸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동물원이 살아있다'는 봄을 맞아 서울 동물원을 찾아가 안면기형인 시베리안 호랑이 크레인의 치유 과정, 고릴라 고리나 결혼 시키기, 돌고래 제돌이의 바다 적응 훈련, 인공포육장 등의 이야기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자라는 호랑이가 마취 부작용으로 무호흡 상태에 빠지며 동공이 풀리고 혀가 삐져나오는 심각한 상황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다행히 팬자는 사육사와 수의사의 발 빠른 대처로 의식이 돌아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동물 이야기라서 그런지 다른 스페셜에 비해 몰입하면서 봤다", "제돌이 걱정된다. 바다에 가서 그물에 걸리지 말고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다", "2부가 필요한 다큐멘터리 같다. 다들 그 후에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다", "야생동물들이 동물원에서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동물원과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동물원이 살아있다'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동물원이 살아있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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