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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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사망 5분 전 마지막 통화 "곧 갈게"

기사입력 2013.03.26 00:10 / 기사수정 2013.03.26 00:18

대중문화부 기자


▲ 장국영 사망5분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故) 장국영 사망 5분전 마지막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24일 중국 외신은 장국영의 절친이자 매니저였던 진숙분이 사망 전 마지막통화 내용을 10년 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사망 당시 장국영은 저녁 약속을 얼마 남기지 않고 진숙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국영은 마지막 통화에서 "이 기회에 홍콩을 제대로 보고싶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두 번째 전화에서 장국영은 "호텔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어. 5분 뒤에 곧 갈게"라고 말했다고.

그러나 장국영은 5분 뒤 오후 6시 41분께 홍콩 원화둥팡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망 직후 계속해서 타살설이 제기됐으나 경찰은 장국영의 사망을 우울증에 인한 자살로 마무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국영 사망5분전 ⓒ 영화 '이도공간' 스틸컷]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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