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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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이진 동반 출연 '출생의 비밀',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대감↑'

기사입력 2013.03.25 21:54 / 기사수정 2013.03.25 21:5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출연진들이 첫 대본 리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4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렸던 ‘출생의 비밀’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보였따.

이날 두 여배우가 동시에 입장했고, 대본연습 자리에서 옆자리에 같이 앉아서 대본을 읽어 나갔다. 그 주인공은 원조 요정 핑클의 성유리와 이진. 두 연기자가 공식석상 외에 드라마 출연은 ‘출생의 비밀’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성유리는 극 중 해리성기억장애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의 기억이 없는 천재 정이현으로 분해 눈으로 본 모든 것을 사진처럼 찍어 기억하고 본 것을 절대 잊지 않지만, 정신을 잃을 때는 17세 정신을 차려보니 27세에 이르는 기억이 감쪽같이 사라진 인물은 연기한다.

이진은 이현이 다치기 이전 17세 때 절친인 이선영을 연기한다. 정이현이 의지 할 수밖에 없는 친구 이선영(이진)은 그녀의 고등학교 절친이자,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서 정이현을 보면서 난생처음 부러움을 알게 되고 짝사랑하던 박수창(김영광)이 정이현을 좋아하자 정이현에게서 박수창을 빼앗는다.

후에 수창마저 버리고 예가그룹 최기태(한상진)에게 시집가지만 그 곳에서 자신이 버렸던 절친 성유리를 만나게 된다.

과연 두 연기자는 드라마에서 어떻게 연기 대결을 펼칠지 기대되고, 어떤 결말에 이루게 될지기대를 모은다. ‘출생의 비밀’은 현재 방영 중인 ‘돈의 화신’ 후속으로 내달 27일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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