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폭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태현이 어머니의 통큰 씀씀이를 폭로했다.
개그맨 김태현은 최근 MBN '당나귀'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어머니의 씀씀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태현은 "어머니에게 신용카드를 드리면서 사고 싶으신 거 있으시면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렸다"며 "며칠 뒤 카드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또 내 휴대폰에는 고스란히 자동차 값이 결제된 문자가 도착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 연휴 때 내려갔더니, 오디오를 풀 튜닝하셨더라. 베이스 빵빵 터지는 찬송가 들어본 적 있냐"고 이야기했다.
김태현 어머니의 큰 손은 그가 어릴 때부터 이어져 온 것이다. 김태현은 "어릴 때 차를 사달라고 말씀드리면 '네가 꼭 필요해?'라고 물은 뒤 바로 사주셨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현이 출연하는 '당나귀'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신영일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안혜경, 김태현, 로버트 할리 등이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태현 ⓒ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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