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의 게임 기업 '쿤룬'과 MMORPG '퀸스블레이드'가 중국 현지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브플렉스의 ‘퀸스블레이드’는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양사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게임의 현지화 작업,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제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플렉스와 쿤룬은 양사의 성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퀸스블레이드'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쿤룬은 중국의 유력 게임 기업으로 다양한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1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공격적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풍운삼국’, ‘암드히어로즈’ 등의 게임으로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테라, 라그나로크 등 국내 인기 게임들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양 진영의 대립 구조 속에 펼쳐지는 각종 전장 시스템, 다양한 편의 시스템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중국의 정상급 게임 기업인 쿤룬과 손잡고 ‘퀸스블레이드’를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쿤룬과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퀸스블레이드 ⓒ 라이브플렉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