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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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NC 권희동 "막내가 왜 무서운지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3.03.25 15:06 / 기사수정 2013.03.25 15:3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건국대, 강산 기자] "막내가 왜 무서운지 보여주겠다."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루키 권희동이 올 시즌 1군 무대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권희동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막내가 왜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희동은 "우리가 올해부터 1군에서 경기하게 되는데 막내구단이라고 무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막내가 왜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신인다운 패기를 보인 것. 이어 "박재홍 선배님이 롤모델이다"며 "공격, 수비, 주루 다 잘하는 선배다. 특히 공격적인 면을 가장 많이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남대를 졸업한 권희동은 지난해 열린 2013 신인지명회의에서 9라운드 전체 86순위로 NC에 지명됐다. 그는 지난달 27일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경기에 나서 상대 선발 양야오쉰(소프트뱅크)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권희동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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